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빛나랑 골덕 (문단 편집) === [[갤럭시단]] === 원작 게임에서는 몬냥이 계열, 스컹탱크 계열, 크로뱃 계열 등으로 사용하는 포켓몬이 매우 제한적이지만, 본작에서는 갤럭시단 조무래기들의 포켓몬 스펙트럼이 [[에테르재단]] 못지 않게 굉장히 다양하다. 전국도감을 입수한 뒤부터 등장하는 포켓몬은 물론이고, 한명은 알로라 지방의 포켓몬인 [[투구뿌논]]을 데리고 다니기도 한다. A반이 천관산에 갔다고 언급되는 것을 보면 여러 그룹으로 나눠지는 듯 하다. ---- * '''[[태홍]]''' 갤럭시단의 보스.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원작대로 감정과 마음을 쓸데없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 [* 미소를 짓다가도 보는 사람도 없는데 손으로 입가를 가리고 표정관리를 하며, 반대로 천관산에서 빛나가 팩폭을 박자 분노하려다가도 역시 또 입을 가리고 표정관리를 한다.] 이와는 별개로 필요에 따라 본심을 숨기는데 능하고 카리스마가 매우 대단해서 새턴을 제외한 갤럭시단 거의 전원이 진심으로 태홍을 믿고 따른다.[* 새턴은 이에 대해 이빨만으로도 바보들을 따르게 만들었다는 식으로 까댄다. 겸사겸사 그가 만든다는 신세계도 자기 입장에선 예측 불가능이지만 여하튼 별로 좋은 건 아닐거라 짐작한듯.] 새턴도 태홍의 이상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태홍이 명령하는 바를 순순히 따르는 입장이다.[* 새턴의 경우 충성심이라기보단 '''무서우니까 + 자기도 진작에 발 빼지 않고 계속 손을 더럽혀왔으니까 이제와서 발 빼기 뭣해서''' 태홍 밑을 벗어나지 못하고 태홍을 따르는 것에 가깝다.] 다른 조직원들의 경우 여간부 둘(마스, 주피터)을 포함해서 별 필요도 없는 놈들로 취급하지만, 이성적인 새턴의 경우 약간 특별한 취급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마저도 새턴을 조종하기 위해서 하는 말들 뿐이다. 일단 새턴은 G폭탄을 제작할 정도의 공돌이(중요인력)니까 태홍 입장에선 계획 달성을 위해 좀 더 특별하게 대할 이유는 있다.] 하지만 이조차도 인간과 포켓몬 모두를 장기말 취급하는 그의 성향상 단순히 듣기 좋으라고 하는 감언이설에 불과할 것이다. 19년 3월호에선 창기둥에서 재등장했는데, 붉은 쇠사슬을 팔뚝에 이식한 상태.[* 작중에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태홍의 이런 모습이 상당히 소름돋는지 그걸 보고 식은땀을 흘리거나 빛나처럼 아예 우욱 소리를 내면서 구역질할뻔한 묘사까지 나온다.] 쇠사슬을 이식한 후 감각에 날이 섰다는 느낌을 받으며 이걸 이용해 천관산에서 시공간의 뒤틀림이 일어나는 시점을 파악, 그 때 출몰할 전설의 포켓몬을 노리는 듯 하다. 곁에 남으려는 주피터도 침입자(용식과 맥시멈)와 싸우게 유도해 아래로 내려보낸 후 다른 단원이 전하는 상황보고가 나온 통신기를 '''보란듯이 아래로 걷어차버린다'''.[* 다른 간부들도 싹 다 그냥 장기말 + 실제로는 별 필요 없음 취급하는 그의 성향으로 봐서 부하들도 방해된다 생각해 모두 내쫓고(겸사겸사 방해꾼들을 길막) 자기 혼자 감정과 마음이 없는 신세계로 가려고 하는 듯. 그렇지 않다면 부하들의 상황을 계속 파악할 필요가 있으니 통신기는 챙겨가기라도 했을 것이다.] 트레이너로써 포켓몬을 다루는 모습은 한 번도 안 나왔지만 원작의 태홍처럼 포켓몬을 소지한 건 확실하다. 작중 새턴이 다른 포켓몬 달라는 말을 해대는 주피터에게 그녀가 현재 소유한 스컹탱크는 태홍의 포켓몬 다음으로 강한 포켓몬이라 말했기 때문.[* 게임판 태홍은 최종적으로 [[돈크로우]], [[크로뱃]], [[포푸니라]], [[갸라도스]], [[헬가(포켓몬스터)|헬가]]를 썼는데(PT 기준) 여기서는 어떻게 나올지 불명. 일단 간부진 만큼은 게임판 포켓몬 맴버를 그대로 따라갔으니 태홍도 그럴 가능성이 있긴 하다.] 최신화에서 창기둥 한복판에서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며 갸라도스를 꺼내는 장면이 나오기는 했다. 최신화에선 난천에 맞서 원작과 같이 돈크로우, 크로뱃, 포푸니라, 갸라도스, 헬가를 꺼내는 모습이 확인되었다. ---- * '''[[마스(포켓몬스터)|마스]]''' 사용 포켓몬은 게임과 동일하게 [[몬냥이]]. 부하들은 마스의 히스테릭한 성격을 힘들어하지만[* 성격적으로 은근 철부지여서 그런듯하다.] 그래도 주피터 팀에 비하면 상하관계가 막역한 편이다. 마박사를 포섭하러 [[잔모래마을]]에 찾아왔을 때 빛나와 처음 만났고, [[골짜기발전소]]를 점거하고 있다가 갤럭시단 간부 중 최초로 빛나와 승부하게 됐다. 초과실적을 거둬 태홍에게 잘 보이겠다는 생각으로 필요한 전기를 다 제공받은 이후에도 발전소 직원을 억류하고 있다가 발전소 직원의 딸의 부탁을 받고 직원을 구하러 온 빛나와 마주친 것이다. 마스의 몬냥이가 빛나의 골덕에게 [[헤롱헤롱]]을 걸었다가 역으로 골덕에게 반하게 되면서 마스의 몬냥이와 빛나의 꼬링크가 말 그대로 [[캣파이트]]을 벌이게 되었다. 빛나와의 승부 이후로도 간간히 등장하였는데, 골덕에게 실연 당한 꼴이 되어 아직도 마음이 풀려있지 않은 몬냥이의 히스테리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진실호수에서 [[엠라이트]]를 포획했는데, 무지막지한 폭력을 사용한 다른 포획팀과 달리 마스가 [[강아지풀]] 같은 것으로 엠라이트와 놀아주며 시선을 끄는 동안 뒤에서 기다리던 부하가 울타리로 엠라이트를 뒤덮은 아주 평화로운 방식이었다.[* 엠라이트가 워낙 애교도 많고 경계심 없는 성격인 탓도 있었다.] 그래서인지 엠라이트도 마스를 그리 나쁘게 보지 않는 듯하며, 골덕에게 얻어맞은 새턴마저 치료해주었다. 악의 조직 일원이긴 하지만 포켓몬들에 대해선 의외로 태도가 나쁘지 않은 편.[* 엠라이트를 잡을 때도 평화롭게 잡았으며, 적대하던 빛나의 꼬링크가 자기 몬냥이에게 너무 심하게 쥐어터지자 몬냥이보고 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 자기가 나서서 말리려들 정도.] 다만 사람을 대할 땐 누가 악의 조직 아니랄까봐 태도가 험하다.[* 부하들에게 뻑하면 히스테리를 부리는 건 물론이오, 발전소 무단 검거 땐 발전소 직원을 무단으로 감금하고 노동력 착취를 시키는 것도 모자라 그 직원의 딸이 아빠를 찾으러오자 발로 채여 쫓겨나는 수모를 당하게 만들고도 죄책감 한 방울 느끼지 않는 면모만 보여줬다.] 어쨌든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주피터보단 인성 면에선 나은 사람.[* 인간미조차 안 느껴지는 냉혹녀 주피터와 다르게 그나마 마스는 인간미가 있는 편이기 때문. 게다가 대놓고 부하들에게까지 까일 정도인 주피터와 달리, 마스 휘하의 단원들은 마스를 좀 곤란해하긴 해도 대놓고 까진 않으며 마지막까지 마스와 함께 싸웠던 여단원의 경우 태홍의 신세계에 여전히 관심을 가지면서도 상사 마스를 따라 신세계를 포기하고 그녀와 함께하길 택했을 정도로 유대가 강한 편이다. 즉, 철부지에 히스테리끼가 있지만 최소 주피터보다는 더 좋은 상사] 심지어 적 포켓몬에게도 동정심을 느끼는 마음 약한 면모도 있다. 갤럭시단 캐릭터 중에서는 동미러를 사용하는 단원과 함께 가장 긍정적인 캐릭터이다. 천관산으로 올라온 이후에는 태홍의 미친 짓에 정이 떨어졌는지 갤럭시단에 들어온 것을 후회한다. 2019년 10월 31일자 연재분에서 갤럭시단 여성단원 한명과 팀을 이루어 빛나와 더블배틀을 한다.[* 그런데 빛나를 걱정해서 여기로 온 걸 수도 있다. 마스가 빛나를 막으러 가는 장면 바로 전에 마스는 태홍을 무서워하면서 갤럭시단에서 나가고 싶어했기에 충성심을 불태울 대목도 아닌데다가, 빛나가 왔다는 소리를 염려스러운 표정으로 듣다가 막으러 갔기 때문. 만나자마자 첫 마디도 "당장 돌아가라!"다. ] 단원의 냐오닉스는 방어로 몸을 지키고 도우미로 버프를 받은 몬냥이를 내세워 꽤 선전하지만 [[고스트다이브]]를 각성한 풍선라이드에게 냐오닉스가 먼저 무너지고 몬냥이도 리타이어.[* 몬냥이가 또 당했다는 사실에 많이 상심했는지 전엔 그냥 달래주면서 집어넣고 끝났는데, 이번엔 리타이어한 몬냥이를 껴안고 울기까지 한다.] 사실 배틀 전부터 이미 태홍에게 정이 떨어진 기색을 많이 보였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번에 빛나를 막아선 건 태홍을 위해서가 아니라 빛나의 신변을 걱정해서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참고로 본인의 속내를 밝히길, 태홍과 만나고 그에게 넘어간 후엔 그간 배웠던 올바른 것들이 모두 틀리다고 느껴져서 갤럭시단 일을 하면서 새로운 자신이 된듯한 기분에 빠졌다는 듯 하다. 하지만 결국 이런저런 일을 거치면서 자신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음을 깨달았다고 한다.] 경찰한테 맡기고 산을 내려가라고 빛나를 설득해보지만[* 평소와 달리 정말 진심으로 걱정하는 자세로 빛나의 팔을 잡고 붙들어 늘어지기까지 하면서 빛나가 태홍과 조우하는 것을 극구 말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진심으로 어린 빛나가 갤럭시단 일에 얽혀 나쁜 꼴을 당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걸 절실하게 보여준다.] 결국 자신만만하게 올라가는 빛나를 막아세우진 못한다. 그리고 본인은 자기 휘하 여단원과 함께 하산할 것으로 보인다. * ♀[[몬냥이]] 마스의 포켓몬으로, 꼬링크만큼은 아니어도 제법 성격 나빠보이는 인상이 특징인 녀석. 트레이너인 마스의 명령에 따라 골덕과 맞다이를 뜨고 해롱해롱까지 써서 골덕을 열세에 몰아넣었으나, 빛나의 일갈을 듣고 돌연 신사로 각성해버린 골덕이 오히려 몬냥이를 해롱해롱 비슷한 상태로 만들어버려 '''졸지에 골덕에게 반하게 된다'''. 그러나 이걸 보고 빡친 꼬링크가 골덕을 감전시켜버리는 바람에 본격적으로 꼬링크와 한 판 붙게 되는데, 이 배틀이 나오는 켓파이트 편에선 '''꼬링크와 맞먹는 수준의 [[카오게이]]'''와 박력을 선보인다. 진화형이라는게[* 몬냥이는 냐옹마의 진화형.] 폼은 아닌지 꼬링크를 상대로 선방을 하다 못해 꼬링크를 거의 이 잡듯 발라버리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몬냥이가 꼬링크를 바르고 골덕을 챙기는 모습을 본 꼬링크가 빡쳐서 결국 진화까지 하는 바람에 자기가 오히려 럭시오에게 패배당하게 된다. 이후 꼬링크의 일로 히스테리를 부리는 걸 마스가 쓰다듬으며 달래주는 모습이 짤막하게 재등장했다. 역변의 상징이고, 이름부터가 못생겼음을 나타내는 포켓몬이지만 작화보정은 제법 받는 편이다. 특히 골덕과 마주하면 예쁘게 그려진다. 기술 중 [[헤롱헤롱]]이 타 성별 상대론 매우 치명적이어서 몬냥이와의 재대결 때 빛나도 헤롱헤롱을 고려해 자기 포켓몬들 중 암컷인 둥실라이드, 럭시오만 내보냈을 정도로 경계를 사고 있다. --그리고 럭시오와는 여전히 라이벌 태세 유지중이다-- ---- * '''[[주피터(포켓몬스터)|주피터]]''' 빛나와 두번째로 접전을 벌인 갤럭시단 간부. [[포켓몬스터 SPECIAL]]의 주피터처럼 냉혹하고 냉정하기 그지없다. 포획한 포켓몬들에게 윽박지르고 자기 포켓몬인 [[스컹탱크]]는 거의 굶기다시피 하는 데다 걷어차는 등 학대를 일삼으며[* 그런 취급을 당하고도 자기 말을 묵묵히 따르는 스컹탱크에게 '더럽다'라는 수식어까지 쓰며 경멸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것 때문에 주피터가 스컹탱크에게 품은 악감정에 뭔가 뒷사정이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다른 갤럭시단 단원들조차 자기 포켓몬들을 결코 함부로 취급하지는 않기 때문. 스컹탱크가 빛나 + 용식네에게 패배한 후 다른 포켓몬으로 가차없이 갈아타려고 하며 다른 포켓몬이나 지급해달라는 투의 말을 하는 걸로 봐서 스컹탱크도 누군가에게 지급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독자도 있다.] 부하들에게도 역시 손찌검을 하거나 소모품 취급을 일삼는다. 그냥 인성 자체가 쓰레기인 인물. 이렇다보니 부하들도 속으로는 그녀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새턴과 마스 또한 주피터를 좋게 보진 않는 모양. 그나마 보스인 태홍 앞에서는 밝은 모습을 보인다.[* 연출이 은근 순정만화에서 사랑에 빠지는 여주같은 분위기의 연출이다. 마스도 그러는 걸 보면 진심으로 태홍을 존경하다 못해 경외까지 느끼는 듯.] 하지만 천관산으로 올라온 이후에는 마스 정도는 아니지만 거부감을 느끼기 시작한 듯 하다.[* 대놓고 팔에 사슬을 박은 태홍을 보고 주피터도 좀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던 걸로 봐서 태홍의 본색을 이제서야 좀 확인한 모양.] 결국 11월 18일 올라온 에피소드에서 글라이온을 쓰는 부하가 주피터의 막장 행각을 참지 못하고 하극상을 일으키며 갤럭시단을 퇴단하고, 이후 동탁군의 여성 부하도 '''싸다귀와 함께''' 탈퇴. 에레브를 지닌 단원은 그나마 마지막까지 남아 맥시멈 가면과 용식을 막자고 말하지만, 주피터의 막말을 참지 못하고 이제부터 자기 맘대로 하겠다며 위로 올라갔다.[* 둘과 만난 이후 에레브까지 맥시멈에게 당하고 자기 처지에 대한 일갈까지 듣자 흥분해서 맥시멈 가면을 붙잡고 절벽으로 떨어지지만 다행히 맥시멈 가면이 조금 다쳤을 뿐 둘 다 무사했다. 직후 리라가 와서 구호반을 파견해주겠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평소 당한게 있음에도 스컹탱크가 걱정해서 다가오지만 버려버린다. * [[스컹탱크]][* 성별은 불명. 원작에서는 암컷이다.] 주피터의 포켓몬으로, 통상의 스컹탱크와 달리 한눈에 봐도 관리가 소홀한듯 지나치게 마른 체구와 초췌한 인상이 특징이다.[* 도감에 뜨는 사진만 봐도 확연히 건강상태가 안좋음을 볼 수 있다.] 등장할 때마다 주피터에게 이유불명의 구박과 학대를 늘 당하지만, 그래도 반항하는 법 없이 트레이너의 명령을 묵묵히 따르는 안쓰러운 녀석.[* 주피터가 하도 스컹탱크를 갈궈대서 그런지 주피터의 부하들도 그 광경을 좋지 않게 볼 지경이다.] 심지어 가스폭발로 주위가 박살이 나자 가장 먼저 주피터부터 찾는다. 초췌한 인상과 달리 전투력은 작중 포켓몬들 중에서도 확실히 상위권으로, 찌르버드와 팽태자를 순삭시켰으며 빛나의 골덕과도 1 : 1 로 맞다이를 뜰 수준의 실력을 보유했다.[* 후에 나온 언급에 따르면 태홍의 포켓몬 다음가는, 갤럭시단 내에서 탑 클래스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다른 강한 포켓몬을 요구하는 주피터를 보고 새턴이 그놈이 태홍님 포켓몬 다음으로 제일 쌘 놈이라며 이를 지적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그렇지만 빛나와의 초전에선 자기가 마지막에 할퀴었던 흔들풍손 때문에[* 스컹탱크가 본의로 할퀸 건 아니고, 주피터가 스컹탱크의 꼬리를 밟는 식으로 빛나의 흔들풍손에게 해코지하는 것을 유도했다. 묘사는 기술명 없이 그냥 할퀴는 것이었지만 배틀을 끝내고 돌아가는 상대를 공격하는 방식이 정황상 [[따라가때리기]]다. 참고로 스컹탱크는 따라가때리기를 유전기로 습득할 수 있다.] [[길동무]]에 당해 [[리타이어]] 당하는 곤욕을 치른다. 근성이 상당해서 예지호수의 사투 때는 그렇게 당해놓고도 유크시의 우리로 손을 뻗는 골덕의 팔을 기어이 물어뜯어 훼방을 놓는 식으로 주피터의 명령을 충실히 지키려드는 면모까지 보인다. 결국 이렇게 해서 주피터가 유크시를 확보하는데 결정적으로 도움을 주고 골덕을 딱 좋은 타이밍에 훼방놓는데 성공한다.[* 스컹탱크가 골덕의 팔을 물어뜯고 유크시 우리에서 떨궈놓은 덕분에 주피터 + 유크시를 태운 갤럭시단의 비행선이 더 멀리로 가버렸고, 이를 공격하려던 골덕은 빛나의 제지에 가로막혀 공격을 그만둔 덕에 갤럭시단은 유크시를 완전 확보, 이후 확보한 아그놈 + 엠라이트와 함께 붉은 쇠사슬 연구에 써먹을 수 있게 되었다. 만약 이 때 스컹탱크가 안 달려들었다면 갤럭시단은 유크시 확보에 시간을 더 들여야했을 듯.] 허나 이렇게나 주피터를 잘 따랐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유크시만 챙기고 내빼버린 주피터에 의해[* 예지호수에서 빡돈 골덕과 조우한 주피터는 유크시를 데리고 골덕에게서 튈 생각만 가득했을 뿐 스컹탱크의 안위도, 부하들의 안위도 [[아오안]]이었다.] [[토사구팽|주피터의 부하들과 함께 버림받은 신세가 되었다]]. 이후 무청의 체육관 안에서 붙잡힌 부하들 주변에 기절한 채로 잠깐 나온다.[* 다만 주피터의 부하 3인조가 천관산 주변에서 재등장했으니 이 녀석도 재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결국 부하들과 함께 무청의 체육관에서 빠져나왔는지[* 어떻게 빠져나왔는지는 불명. 정황상 부하들이 빠져나오거나 풀려났을 때 스컹탱크도 챙겨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듯.] 주피터 + 주피터 부하 3인방과 함께 재등장.[* 체형이 약간 달라졌는데, 부하들이 그나마 좀 관리를 해줬는지 다리가 좀 더 근육질이 되었고 몸통도 빠싹 마른 상태에서 좀 더 벗어났다. [[http://thumbnail.egloos.net/850x0/http://pds18.egloos.com/pds/202003/08/33/b0122133_5e64ef7c3795c.jpg|참고]] 기존 등장시엔 늘 몸도 다리도 앙상하게 말라 불쌍한 모습이었던 것과 대조적.] 하지만 펭테자가 엠페르트로 진화하고, [[오물폭탄]]도 막히며 하이드로 펌프를 얻어맞고 리타이어한다. --하이드로펌프와 악연--[* 1회차와 2회차 등장에선 골덕의 하이드로펌프에, 3회차 등장 후엔 엠페르트의 하이드로펌프에 넉다운당한다. 즉 스컹탱크 리타이어 클리셰엔 반드시 하이드로펌프가 선행된다.] 언급을 보면 갤럭시단 내에서도 엘리트급 포켓몬이긴 한 것 같은데 등장횟수에 비해 전적은 영 밍밍하다. 럭시오 상대로는 선전했지만 가스폭발로 승부가 끝까지 나지 못했고, 골덕은 아무리 유효타를 넣어도 꿈쩍도 하지 않았으며 진화한 엠페르트도 마찬가지였다. 쪼렙이던 흔들풍손 하나 쓰러트리나 싶더니 길동무로 리타이어당하고, 결국 제대로 쓰러뜨린건 상성에 진화전 형태인 수풀부기밖에 없을 정도.[* 그래도 취급 자체는 같은 간부진인 새턴의 독개굴에 비해선 매우매우 좋은 편이다. 새턴의 독개굴은 G폭탄으로 극도로 약화된 아그놈을 막타치기하는데 성공한 것 외엔 활약이 전무하며 그거 외엔 걍 딴 애들(아그놈, 골덕)에게 [[샌드백|후드러맞는 역할 뿐]], 간부 포켓몬으로써의 강함은 커녕 하다못해 스컹탱크나 몬냥이처럼 태도나 성격적인 개성도 부여받지 못했다.] 패배 후에는 부하들에게까지 버림받은 주피터를 걱정해서 다가가지만 저리 꺼지라는 말만 듣고, 결국 침울한 표정을 한 채 떠나간다. ---- * '''[[새턴(포켓몬스터)|새턴]]''' 보스인 태홍을 제외한 갤럭시단 간부들 중 청일점. 태홍의 명에 따라 부하들과 함께 입지호수의 [[아그놈]]을 포획하려 하나 아그놈이 워낙 강해서 실패한다. 결국 태홍의 압박에 못이겨 입지호수에 폭탄을 투하시킨다.[* 하지만 원래는 폭탄 같은 과격한 수단은 쓰지 않으려 했다. 긴 고민 끝에 폭탄을 쓸 때도 비행선의 고도를 충분히 높이고 주변에 사람이 없는 것을 다 확인한 후 폭탄을 투하 한다.] 이후 폭탄의 폭발로 큰 상처를 입은 아그놈을 포획한다. 그러나 마침 근처에 있던 맥실러와 용식이와 대결하게 된다. 허나 그들과 대결하고도 일단은 무사히 도망친 듯 본부에 있는 모습으로 나오나 세 전설의 포켓몬을 '처분'하라는 명령+본부가 털리고 있는데도 그깟 거 대수로운 것도 아니라는 태홍의 태도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이 때문에 본부 관제실도 제대로 지키질 않아서 부하들도 그를 대놓고 까게 되었다. 물론 새턴이 관재실을 뜬 건 태홍의 명령에 따라 지하실에 잡아둔 엠라이트 + 유크시 + 아그놈을 처리하기 위해서라 어쩔 수 없기는 했다.] 결국 빛나의 골덕에게 제압당한 채[* 지하실에서 조무래기와 인터폰으로 연락할때, 자신이 이곳에 있는 목적과 진심을 탈탈 털어버린다.] 빛나의 추궁에 태홍의 목적 등에 대해 불어버린다.[* 골덕에 의해 당한 부상은 엠라이트가 유크시와 같이 갤럭시단 기지를 탈출하기 전에 치료해준다. 그러나 먼저 갤럭시단 기지를 탈출한 아그놈의 경우, 자길 부상입혔던 새턴에 대한 악감정이 남아있었는지 나가기 전에도 살벌하게 새턴을 째려본 다음에서야 나간다.] 이후 자신의 악행[* 폭탄 제조 및 입지호수에 폭탄을 투하한 일 등.]에 대해 눈물까지 흘리며 진심으로 후회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용 포켓몬은 게임과 동일하게 [[독개굴]]. 태홍의 명령에 따라 악행을 행해왔던 사람이지만 그저 기가 약한 [[예스맨]] 타입일 뿐 근본적으로 악한 인간은 아니며,[* 아그놈을 잡을 때도 폭탄같은 수법은 안 쓰려고 했던 게 그 증거다.] 본인도 빨리 발을 빼지 못하고 악의 조직 일을 하는 것에 큰 회의감과 죄책감을 느끼는 등 인성적인 측면에선 악의 조직 간부에 어울리지 않게 좋은 사람.[* 갤럭시단에서 계속 발을 담고 있었던 것도 이제와서 발빼봤자 갈 데도 마땅히 없다는 투로 말하는걸 보면 범죄자 신분으로 악의 조직을 나간 이후의 미래가 무섭긴 했던 모양이다.] 빛나와 헤어진 후 친절한 여단원과 그가 하는 대화 내용을 보면, 앞으로는 갤럭시단에서 완전히 발 빼거나 원작 게임처럼 표면적으로 내세우던 기술산업 형태의 회사로 갤럭시단을 경영할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태홍이 다른 조직원들보다 더 신경쓰는 티를 내는 조직원이 바로 새턴인데, 정작 그 새턴은 다른 조직원들과 달리[* 여간부들을 포함한 대다수의 조직원들은 태홍의 연설 한 번 듣고 완전히 홀라당 넘어가는 반응만 보인다.] 태홍을 좋지 않게 보다가 아예 회의감까지 품는게 매우 대조적. 아마도 다른 조직원들과 달리 G폭탄 개발이나[* 그래서 G폭탄의 파괴력과 그 여파의 심각함을 잘 인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호수에 이를 날리는 것을 괭장히 꺼려 가급적이면 주변 피해 없이 아그놈만 생포하려고 포켓몬끼리의 대결의 방식으로만 아그놈을 잡으려고 했다.] 유크시-아그놈-엠라이트를 동원한 붉은 쇠사슬 실험 참여까지 할 정도의 [[공돌이|포지션]]이다보니 태홍의 본색에 대해 더 빨리 알아차린 걸로 보인다. * [[독개굴]][* 성별은 불명. 원작에서는 암컷.] 새턴의 포켓몬으로, 다른 여간부들의 포켓몬들과 달리 진짜 활약도 제대로 못해보고 골덕에게 리타이어당했다. --안쓰러운 녀석-- ---- * '''갤럭시단 일반 단원''' 자주 나오는 인물은 주로 주피터 산하의 3인조와 마스 산하의 여단원 1명이 있다. 주피터 산하 남자 2명에 여자 1명으로 이루어진 3인조는 주피터의 무자비한 성격에 시달리면서도 마지못해 따르고 있지만, [[유크시]]를 포획하러 [[예지호수]]에 갔다가 스컹탱크와 함께 주피터에게 버려진 뒤에는 [[무청(포켓몬스터)|무청]]에게 자신들이 알고 있는 정보를 다 털어놓은 뒤 갤럭시단에 대한 불만을 대놓고 늘어놓는 상태가 된다. 그래도 근성으로 천관산의 본대와 합류, 주피터와 팀을 짜 용식+맥시멈가면과 4:2 매치를 치룬다. 주피터와는 다르게 자신들의 포켓몬과 유대감이 깊으며, 서로간의 협력도 잘 되는 편이다. 동미러의 경우에는 빛나 일행과의 배틀 도중에 수세에 몰리자 주인을 구하기 위해 동탁군으로 진화하는, 소년만화 주인공 같은 연출을 보이기도 했다. * '''남성 단원 ([[에레브(포켓몬스터)|에레브]])''' 3인방의 리더인 거구의 남자 단원. [[에레브(포켓몬스터)|에레브]][* 전기타입이어서 골덕에게 유리할테고 [[전기자석파]]를 써서 빛나네를 마비시키는 등 나름 활약을 하나 싶었지만 예지호수 편에선 상성이고 뭐고 번개펀치 날리기도 전에 골덕에게 순살 수준으로 신속하게 털리고 만다. 게다가 천관산 전투 편에선 나머지 두 단원의 포켓몬들은 최종진화형이 된 상태인데 얜 아이템(에레키부스터)을 못 구했는지 여전히 에레브 상태이다.]를 사용하며, 기본적으로는 충직한 성격이지만 폭주하는 주피터를 제지하다가 손찌검을 당하곤 한다.[* 주피터가 전투에 나서려 할 때 미리 제지하는 자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는데, 아무래도 단원들 선에서 정리를 못해 주피터가 나서게 되면 그 이후 단원들에게 부릴 히스테리를 꺼려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작중 이 거구의 남자 단원은 과묵해도 가장 태도가 진지하고[* 그래서 글라이거를 데리고다니는 남단원이나 동미러를 데리고다니는 여단원과 달리 별로 망가지지는 않는다.] 폭주하는 상관 앞에서도 상관에게 빌빌거리기만 하지 않고 제지를 시도하는 걸 보면 조직원들 중 가장 인격적으로 성숙한 사람인 듯 하다. 물론 갤럭시단에 가입해 간부 밑에서 악행을 저질러왔다는 점에선 이 사람도 빼박 악인이다.[* 맥시멈 가면에게 하는 말을 보면 태홍의 이상에 진심으로 감화되어 온갖 더러운 일도 꿋꿋이 해온 듯.] 천관사에서의 배틀 이후 3인방 중에서 유일하게 마지막까지 갤럭시단에 남았다. 다른 둘이 탈퇴하려는 걸 말리려고 했으나 현실을 직시한 둘의 탈퇴 의사를 꺾지는 못했고, 결국 얌전히 보내준다. 하지만 어떻게든 용석과 맥시멈가면을 막아야 한다는 말에 주피터가 자신 눈 앞에서 꺼지라는 소리를 하자 질렸는지 이제부터는 자기 맘대로 하겠다며 천관산 위쪽으로 올라간다.[* 정확히는 주피터에 대한 충성심보다 태홍에 대한 충성심을 우선시하며, 주피터가 침입자를 막지 않고 주저앉아있자 버리고 간 것에 가깝다.] 이후 단신으로 용식과 맥시멈 가면 일행을 막아서며, 갤럭시단이 죽을 때가 자신도 죽는 때라는 광신도같은 모습을 보인다. 에레브를 내세워 맥시멈 가면과 포켓몬 배틀을 벌이지만 패배하고, 맨몸으로 맥시멈 가면과 함께 절벽에서 투신한다. 그러나 절벽 밑바닥에 눈이 쌓여있어서 죽지는 않고 기절한 상태이며, 맥시멈 가면과 함께 리라에게 위치가 파악된 상황이므로 곧 구조될 것으로 보인다. 주피터 직속 3인방중 유일하게 자신의 포켓몬인 에레브만 진화를 못했는데 이는 그의 성격에 대변해 포켓몬을 조직에 꼭 필요한 도구로 정도의 유대감만 가졌다라는 시각과 3인방중 유일하게 끝까지 태홍을 믿으려는,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지 않는 덜 자란 어른의 모습을 투영한것일수도 있다.[* 4세대엔 에레키블이 엄연히 존재했다. 그럼에도 진화를 못시켰다는것. 아이러니하게도 에레브의 진화전인 에레키드는 베이비 포켓몬이라는것이다.] * '''남성 단원 (글라이거→[[글라이온]])''' 마른 체격의 얍삽하게 생긴 남자 단원. 거구의 남자 단원보단 상대적으로 경박한 성격이지만 주피터를 은근히 까면서 빛나와 용식에게 싹싹하게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등, 나름 태홍이나 주피터보다는 긍정적으로 그려지는 캐릭터이다. [[글라이거]]를 사용하는데, 예지호수에서 [[글라이온]]으로 진화했다.[* 글라이거는 아이템이 있어야 진화하는 포켓몬이므로 어디서 진화용 아이템을 얻어낸듯.] 천관산에서 용식과 맥실러에게 진 후에는 그들을 막아서지 않고 보내주며, 목숨 걸고서라도 막아내라는 주피터를 보고는 갤럭시단에서 탈퇴한다. 자기 포켓몬을 매우 아끼고 있어서 태홍의 이상론적 발언에 의구심을 품었다가 '''결국 우리는 태홍이 더러운 일을 떠넘기는 역할이다'''라며 현실을 파악한 상황에서 주피터가 정내미 떨어지는 행적을 반복해서 결국 질려버린 모양. 떠나기 전에 에레브의 트레이너인 단원이 '''여기서 나가봤자 우리에게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우리는 결국 사회의 아웃사이더(はぐれ者)다'''라고 말리지만 '''넌 그렇겠지만 난 진흙 투성이가 되어서라도 살아가겠어'''라며 글라이온과 미소를 주고받는다. 묘사로 보아 겔럭시단이였던 과거를 청산하고 트레이너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걸로 보인다. * '''여성 단원 (동미러→동탁군)''' 간부들에 비해 발랄한 성격의 여성 단원. 약간 허당끼가 있으며, 3인조는 모두 나름 포켓몬을 잘 아끼는 편이지만 이 단원이 제일 말이 많은만큼 동미러에 대한 애정도 제일 자주 드러난다. 헌데 귀여운게 취향인지 수세에 몰린 상황에서 주인공마냥 자기 포켓몬이 자길 구하겠답시고 진화했는도 기뻐하긴 커녕 모습이 변했다면서 오히려 난리를 친다. 그래도 후에 리타이어한 동탁군을 잘 챙기는걸 보면 갑작스런 진화에 놀랐을 뿐이지 커졌다고 버리거나 하지는 않는다. 이 단원도 글라이온의 남성 단원이 탈퇴하는 걸 보고는 자신도 슬슬 갤럭시단 그만둘까 하면서 탈퇴한다. 탈퇴하고 마지막에 주피터 앞에 가더니 '''[[싸대기]]를 후려치고 떠난다.''' 이때 이 여단원은 주피터에게 무표정으로 싸대기를 쳤지만 상당히 세게 쳤다.[* 그녀도 은근 주피터에게 쌓은게 많았을수도 있다. 주피터가 부하나 포켓몬 다루는 꼴을 보면 그럴만도 하지만.] * '''여성 단원 (냐오닉스)[* 사용기술은 [[도우미]]•[[환상빔]]•[[방어(포켓몬스터)|방어]].]''' 마스 직속의 여성 단원으로, 동미러를 쓰는 여성 단원에 비해 시니컬하며 쿨한 성격이다.[* 여태까지의 모습을 보면 상관 마스보다도 더 어른스럽지만 마스와는 마음이 제법 잘 맞는지 크게 틀어진 모습이라던가 부하 쪽에서 상사를 불평한다던가 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마스가 주피터 이야기는 하지 말자고 하면서 '너도 걔 싫어하잖아'라고 말하자 동조하기까지 할 정도인걸 보면 포켓몬에 대해서도 성격이 우호적인 편인 듯.] 사용 포켓몬은 [[냐오닉스]](수컷)[* 사용기술은 [[도우미]]•[[환상빔]]•[[방어(포켓몬스터)|방어]]. 원작처럼 냐오닉스 수컷의 [[서포터]]적인 측면이 부각되는 기술배치. 덤으로 이 녀석 도우미를 쓸땐 모미의 럭키(도우미 시전시 쥘부채 사용)와 달리 [[치어리더]]들이 쓰는 폼폼(수술)을 쓰고 방어를 쓸 때는 왜인지 눈동자가 가로로 기울어지며 [[염소|염소눈]]이 된다. 그리고 애니나 게임의 냐오닉스보다도 '귀가 접혀있다'라는 컨셉이 부각되게 접힌 토끼귀같이 귀가 묘사되었다.]. 발전소 편에서 첫 등장했을 당시에는 돕겠다고 나서나 마스가 제지하여 활약하지 못했으며, 이후 천관산에서 등장했을 때 마스와 팀을 이뤄서 빛나와 대결한다. 주피터와 사실상 따로 노는 3인조와는 달리 마스와의 연계가 훌륭하다. 마스와는 달리 아직도 태홍이 만든다는 신세계에 관심이 있는 듯 하지만[* 등장 끝물에 잠시 '자기도 이 세상이 거자같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으므로 그전부터 현 사회에 회의감을 품었기에 태홍에게 찬동해서 갤럭시단이 되었거나, 마스처럼 태홍에게 넘어간 후 현 사회에 회의감을 강하게 품었거나 둘 중 하나인 듯.] 마스를 따르는 마음이 더 강했는지 마스의 행동을 따르기로 한다.[* 사실 마스 말을 따르기로 한게 다행인게 태홍 입장에선 간부고 일반 단원이고 죄다 쓸모없는 버림패 취급인데다 라디오까지 버려버림으로써 단원들과 자신의 연결고리를 확실히 차단하기까지 했다. 그러므로 그녀가 이제와서 태홍을 따라가봤자 원하는 꼴을 보진 못했을 것이다. 물론 오랫동안 함께해온 자기네 조직 고위 간부진인 마스가 아예 자기도 바로 옆에 있는 장소에서 몇 번 얽힌 꼬마 한 명한테 '''자기네 조직 보스가 만들려는 세계엔 부하들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식으로 보스가 주변인들을 아무것도 아닌 존재 취급한다고 진지하게 말하는 걸 봤으니, 미련이 좀 남은 것과 별개로 태홍에게 붙어봤자 별 좋은 꼴 못 보겠다는 감을 잡고 마스에게 찬동한 것일 수도 있다.] * '''친절한 여단원''' 본부에 잠입한 빛나를 친절하게 대해준 조무래기 여단원. 눈빛이 묘하게 풀려있는게 특징으로, 연출만 보면 전형적인 '악인은 아닌데 얼빵해서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이다.[* 원작의 [[플라즈마단]]의 일반 단원이나 [[에테르재단]] 일반 단원들과 비슷한 케이스라 볼 수 있다. 이들도 친절한 여단원처럼 자기 조직의 실체를 깨닫지 못하고, 그냥 좋은 일을 한다고 진심으로 믿고 행동하는 순진한 사람들에 가깝다.] 빛나가 변장한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태홍의 연설에 데려가고 자신의 포켓몬까지 빌려주지만, 골덕과 합류한 빛나가 정체를 드러내자 빛나의 포켓몬들에게 둘러싸인 채로 지하를 안내해 준다. 그곳에서 문 밖에 선채로 새턴의 폭로를 들은 이후 갤럭시단을 그만두기로 하고 포켓몬을 다시 돌려받는다. 태홍이 전설의 포켓몬들을 죽여버리라고 명령했다는 사실을 듣자 놀라는 걸 보면 갤럭시단이 어떤 식으로 활동하는지도 정확히 몰랐던 듯. 그녀가 어떤 포켓몬을 쓰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 '''본부의 남성 단원 ([[투구뿌논]])''' 갤럭시단 본부에서 날뛰는 골덕과 킬리아를 상대로 [[알로라지방]]의 포켓몬인 [[투구뿌논]][* 사용기술은 [[고속이동]], [[전자포]], [[에어슬래시]], [[가위자르기]].]을 데리고 나온 단원이다. 다른 조무래기들이랑 똑같은 취급을 받는 것에 불만이 많은 듯. 상기된 조연 단원들에 비하면 그냥 엑스트라이지만 전투력 만은 다른 졸개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실력자. 사용하는 포켓몬도 조무래기들 중에서는 얼마 없는 3단 진화형이다. 실력은 진짜배기인데다가 상성덕을 보는 전자포를 주력으로 사용하기에 골덕을 한방에 빈사 직전까지 몰고 간다. 가뜩이나 천관산에 가지 못해 화가 난 상태에서 동료들이 포켓몬 두 마리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모습을 보자 자신이 저런 무능한 놈들과 동급으로 평가받았다고 매우 화를 내며 등장하고, 분풀이로 키리아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가하고, 쓰러진 골덕이 다시 일어나자 투구뿌논의 [[가위자르기]]로 [[참수]]하려고 했지만, 킬리아가 사이코키네시스로 [[내가 고자라니|고간을 움켜잡자]] [[응기잇]]을 시전하며 리타이어했고[* 말 그대로 방금 당한 걸 분풀이하듯 무자비한 폭행을 가한다. 사이코키네시스로 아예 알을 작살날 수준으로 뭉개버리며 투구뿌논을 상대로 인질극을 벌인다.], 주인을 구하려고 골덕을 놓아둔 채 킬리아에 덤벼든 투구뿌논은 킬리아의 [[그림자분신]]에 속아 패배한다. 이 전투 이후 킬리아가 가디안으로 진화한다. 자기 실력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도 실력만 보면 간부급이지만, 태홍의 진상을 생각해보면 어차피 갤럭시단 전체가 그의 목적 달성을 위한 장기말에 버리는 패에 불과하니 간부가 되었다 쳐도 별 의미는 없었을 것이라는 점이 그에게 있어선 비극이다. 생김새는 같은 화에 나온 다른 조무래기들이랑 동일하게 얼굴이 투구뿌논을 닮았다. * '''방송실의 조무래기''' 갤럭시단 본부 [[지통실]]에서 지시를 내리던 조무래기. 갑자기 지휘를 관두고 지하실로 떠나는 새턴의 행동[* 폭탄 투하작전을 실행하고 본부에 남으라는 명령으로 사실상 [[토사구팽|팽]] 당한 상황인데 여기서 [[유크시|전설의]] [[아그놈|포켓몬]] [[엠라이트|세마리]]를 죽이라는 명령까지 받아서 거의 멘탈붕괴 상태였다.]과 다른 단원들의 무능함에 진절머리가 난 건지 머리를 감싸쥐고 한참을 속으로 고민하다가 '''야 이 새끼들아 똑바로 못하냐!!!'''라고 외쳤다. 그후 방송실에 들어온 골덕에 의해 리타이어. * '''천관산 2인조''' 천관산에서 빛나와 골덕 일행을 매복한 두 단원. 한쪽은 멀리서 상대를 확인하기 위해서인지 등장 내내 쌍안경을 쓰고 있다.[* 이 단원은 상대적으로 지위가 낮은지 나머지 한쪽에게 존댓말을 쓴다.] 쌍안경을 쓴 쪽은 슬리퍼, 나머지 한쪽은 독침붕을 사용한다. 전과는 다르게 트레이너인 빛나를 직접 공격하는 전법을 사용.[* 당연히 포켓몬보단 트레이너가 약할게 뻔하니 제압이 용이하도록 그랬던 듯.] 연계도 뛰어나 빛나와 골덕을 위협했지만 쏟아지는 공격도 그냥 받으면서 걸어오는 골덕 덕분에 빛나가 바위 뒤로 숨어서 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때 갑자기 난입한 또 다른 단원[* 바로 전 장면에 나온 골뱃을 쓰는 단원. 단원들 중에선 인상이 더러운 편에 속하며 실제로도 자기보다 훨씬 어린 빛나를 벼랑으로 떨어뜨려 [[낙사]]를 유도하는 등 성격이 급하고 인성이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오죽하면 다른 단원들까지도 저럴 줄은 몰랐다는 분위기로 그걸 보면 멍때릴 정도.]이 빛나를 잡아 벼랑으로 떨어트리겠다고 협박하는 사이 골덕을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난입한 단원이 손을 깨물렸다는 이유로 빛나를 벼랑으로 떨어트리자, 당황하며 멍 때린다. 이후 빛나를 구하면서 등장한 둥실라이드외 골덕에 의해 전원 리타이어. 이 둘이 쓴 슬리퍼와 독침붕은 출연 에피소드 마지막에 작가의 다른 작품인 [[원룸용사]]가 연재되는 comic fuz를 홍보하면서도 toufu라는 놈은 모른다고 깐다. * '''기타 조직원''' 태홍의 이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도 못하면서 전적인 충성심을 보이는 군중들. 태홍의 마지막 계획에서 태홍과 함께 천관산에 가지 못하고 본부를 지키는 임무를 맡게 되었을 때에는 오히려 불만을 늘어놓을 정도이다. 본부에 남은 멤버들은 언급을 보면 상대적으로 실력이 떨어지는 자들이 대부분인 듯. 빛나의 골덕과 킬리아가 본부를 휘저어 놓을 때 자신들의 포켓몬으로 이를 제지하려 하는데, 묘하게도 주인과 포켓몬들의 얼굴이 똑같이 생겼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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